기축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. 주절주절


새해가 찾아왔음에도 그다지 새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.
왜냐?

송년회 + 교양과목 사진촬영 + 매서운 추위...때문에
감기와 싸우느라 계속 잠을 잤었거든요.

2008년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시끄러웠던 해였죠.

국회 의석 반 이상을 따먹은 한나라당의 기세가 여간 쎈 게 아니었고,
도덕과 곧은 정치 대신 경제가 급한 사람들의 바람에 온몸으로 부응(??)해 주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덕분에
나라가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었고,
평소보다 더 많은 연예인들이 사고와 자살로 운명을 달리하였고,
질 좋은 일자리는 구하기가 더더욱 힘들어져서 실업률이 줄어들기는커녕 좀 더 늘어나버렸고,
전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 사태때문에 우리나라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고,


그렇지만...


간만에 사람들 눈에 제대로 확 띠는 이 대통령 정권과 한나라당의 좋지 않은 모습때문에
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 +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금 아로새기자는 움직임 +
대한민국을 걱정하고 사랑하는 마음이 더욱 커졌고,
올림픽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때문에 행복했고,
박태환, 김연아 선수의 엄친아, 엄친딸 스케일 덕분에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줄 수 있었고,

무엇보다도

타지에 떨어져 살고 있는 저와 동생에게
아낌없는 관심을 주시는
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항상 넉넉했습니다.


이제 2009년입니다. 소띠의 해죠.
워낙에 시끄러웠던 2008년이었기 때문에 2009년도 물론 시끄러울 것입니다.
(이미 시끄럽죠.-_- 방송법 개정 싸움 때문에 국회도 X판이고, 보신각 새해 행사장도 난리였고...)

하지만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굳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
바라는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
다시 한 번 더 해봅니다.

★ 기축년 새해, 복 많이 받으십시오. ★


2009. 1. 1.

이글루스 블로거 '아이비스'

트랙백

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
TrackbackURL : http://djibis.egloos.com/tb/4780124 [도움말]

덧글

  • 희진 2009/01/01 17:21 # 답글

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(__)
  • 아이비스 2009/01/01 20:27 #

    희진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.^^
  • TOMORU 2009/01/01 18:02 # 답글

    Happy New Year~ /ㅅ/
  • 아이비스 2009/01/01 20:28 #

    토모루님두 Happy New Year!!
  • 드림이캣 2009/01/01 19:46 # 답글

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 >ω<
  • 아이비스 2009/01/01 20:28 #

    드림이캣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!!
  • 네오펜 2009/01/01 19:57 # 삭제 답글

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 →‿◕✿
  • 아이비스 2009/01/01 20:28 #

    네오펜님도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.../ㅅ/
  • Ryunan 2009/01/02 07:36 # 답글

    새해 복 많이 받...을까?
  • 아이비스 2009/01/02 22:28 #

    많이 받...아야지 뭐..ㅋㅋㅋㅋ
  • 쇼콜라 2009/01/02 17:34 # 삭제 답글

    횽아도 해피 뉴 이어~~
  • 아이비스 2009/01/02 22:28 #

    너두 해피 뉴 이어~~
  • 斑鳩 2009/01/03 10:19 # 답글

    ... 국회의원들 싸우는거 보면서 새해를 맞았더니 감흥도 없어~ 으헝헝~
  • 2009/01/04 01:24 # 답글

    오빠 학점에 새해 복이 올인되기를 빌어요...일까 ㅎㅎ.
덧글 입력 영역